HAI! 내가 왔어👋

바닥에 깔린 노란 안내 블록, 휠체어가 오갈 수 있는 완만한 경사와 엘리베이터, 소리로 신호를 안내해 주는 횡단보도. 우리가 사는 거리를 둘러보면 곳곳에 장애인을 위한 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어. 물리적인 불편함을 줄여서 모두 함께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설치해둔 장치들이야.

그런데 만약 스마트폰처럼 가볍고 버튼 한 번이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을 위한 AI 서비스도 존재한다면 어떨 것 같아, ? HAI가 찾아봤는데, AI가 아주 쉽고 간단히 장애인을 도울 수 있도록 휴대용 기기와 앱 서비스로 개발됐대!🥰 그래서 오늘은 음성 장애인과 시각 장애인을 보조하는 AI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해!

• GIST(광주과학기술원)이 CCTV 카메라 영상 분석으로 뺑소니 시점을 특정해 가해 차량을 찾아내는 AI 서비스를 개발했대! 2020년엔 63만 건이 발생할 만큼 뺑소니는 심각한 사안이었는데, CCTV 영상 길이가 길고 문콕 같은 작은 사고는 영상에서 잘 보이지도 않아서 골칫거리였나 봐.

•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은 무선조종 모형 차(RC카) 5대로 800건에 이르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연출해서 AI에 학습시켰어. 연구팀에 따르면 비용 문제로 외관이 거의 동일한 RC카로 학습시켰지만, 정확도 90%를 자랑한대!

•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로 지형을 감지해 혼자 착륙할 만한 편평한 곳을 찾는 AI 드론이 개발됐어. 이 드론은 사람이 끝까지 지켜보지 않아도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어. 이미지 학습을 통해 연못, 도로, 잔디를 구분해서 상황을 판단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