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OAI는 사실 완전히 새로운 현상은 아니야. 2010년대 중반에 시작된 BYOD(Bring Your Own Device) 현상의 다음 세대로 불리기도 하지. BYOD는 기업에서 임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기기를 사용해 일하는 현상을 의미해. 각자 손에 익은 태블릿, 모바일, 노트북 등의 장비를 사용해 자유롭게 일하며 효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과 삶의 경계가 무너지기 쉽고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지 못하는 직원은 쉽게 적응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작용했어. 기업 정보 유출에 대한 경고도 잇따랐지.

• , 가장 생성형 AI 사용에 만족하는 부서는 어디일 것 같아?👀 의외로 만족도 1위는 영업 부서래. 베인앤드컴퍼니가 세계 여러 업종의 기업 200곳 경영진을 대상으로 분기별 AI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영업 부서의 만족도가 6%포인트로 가장 상승 폭이 컸대. 대표적으로 구매자 응대를 돕는 챗봇이나 세일즈 관련 서류 초안을 쓰는 데 AI가 사용됐어.

• 반면에,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가장 실망이 큰 부서는 '법무'였어. 직전 분기에는 71%가 '기대 이상'이라고 답변했지만 이번에는 18%포인트나 만족도가 하락했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AI 활용 사례가 쌓이면 AI 붐이 지속될지 여부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 지난 10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유망 AI 스타트업을 대기업과 매칭시켜 성장을 모색하는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가 열렸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AI가 제조·사무 등의 효율화를 돕고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도 혁신 기반 기술로 자리 잡았어. 한국도 스타트업을 육성해 글로벌 트렌드에 합류해야 한다는 인식을 배경으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어. 중기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모델 개발, 반도체 개발, 헬스케어 AI 융합 스타트업을 지원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