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을 정확하게 외국어로 번역하는 AI를 살펴봤다면, 반대로 다양한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AI도 있어. 이미 많은 AI가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더빙 기능은 어떨까? 다들 알고 싶은 내용을 유튜브에 검색했더니, 우리나라 채널보다 영어, 독일어 등 알아듣기 어려운 외국어를 사용하는 채널이 더 많이 뜬 경험이 있을 거야.😥 자동 자막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영상의 정보와 자막을 함께 보려니 불편했던 적, 한두 번이 아니지?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유튜브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오토더빙'은 크리에이터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까지 분석하고 구현해서 그냥 자막을 읽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더빙 기술이래.

• 전 세계 80% 이상의 사람이 영어 사용자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어? 하지만 인터넷에 있는 절반 이상의 정보는 영어인 것 역시 사실이야. 보다 많은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거나, 자신의 모어로 제공되는 제한된 정보만 열람할 수 있는 건, 세계를 평등하게 이어주는 인터넷의 역할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지. 

• 유튜브의 오토더빙 기술을 개발한 개발자들 역시 스리랑카 출신으로, 스리랑카의 공용어인 싱할라어 더빙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TV를 보는 것에 큰 흥미가 없었다고 해. 또 팬데믹으로 인해 즐겨보던 넷플릭스 시리즈의 더빙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것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빙 기술을 개발한 거래. 오토더빙은 현재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야. 향후 5~10년 안에 다른 언어 서비스도 제공하여 언어 장벽을 없애고 싶다는 두 사람. 얼른 한국어 더빙도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

• 글로벌 화장품💄 OEM·ODM(완제품을 생산하는 위탁업체) 기업인 코스맥스가 생성형 AI '코스챗'을 도입한대. 코스챗은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 영업, 재무와 경영관리 등 업무 전반에 적용되어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해. 코스챗은 오픈AI의 최신 생성형 AI인 'GPT-4o'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추후 구글의 '제미나이'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하여 간단한 업무부터 연구 활동, 트렌드 조사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코스맥스는 코스챗 도입으로 상황과 직무에 맞는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 경기도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실시한 '경기노인 AI+ 돌봄'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어. 스마트폰 카메라에 손가락을 대면 심혈관 건강, 치매 위험군 자가검사 등을 할 수 있는 '늘편한 AI 케어' 서비스, 학대 등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음성을 감지해 112를 호출하는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 등을 도입·운영했다고 해. 실제로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서비스는 도입된 이후 16건의 상황이 접수되었다고.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을 위한 AI 서비스를 더욱 많이 개발하고 도입해서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7월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던 '한컴독스 AI'가 정식 출시되었어! AI 기능은 한컴오피스의 '웹(Web) 한글' 과 '한폼'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어.

이제 한컴독스 AI를 활용해 문서 양식과 초안뿐만 아니라 도표와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또, 여러 명이 문서에 동시 접속하여 문서를 수정하는 실시간 협업 기능도 강화되었어. AI 검색 기능으로 문서에서 원하는 내용을 바로 찾을 수도 있다고 하니 무척 편리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