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 빅 트렌드, AI 에이전트!

#AI에이전트 #빅테크 #업무생산성

2025. 1. 13.

HAI! 내가 왔어👋

, 단순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일을 AI가 대신할 때가 머지않은 것 같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델 테크놀로지스 등 유수의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2025년 AI 트렌드, AI 에이전트 덕분이야. 이미 AI에게 단순 작업을 맡기고 있다고? 그 AI는 AI 에이전트가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AI 활용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AI 에이전트, 이제부터 알려줄게.

생성형 AI의 넥스트 레벨, AI Agent

• AI 에이전트는 이제 막 구현되기 시작한 기술이라서 아직 정확하게 정의 내리기는 어려워. 하지만 여기저기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AI 에이전트의 특징은 바로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거야. IT 전문 컨설팅 기업인 가트너가 공개한 AI 에이전시 스펙트럼을 보면 AI 에이전트가 기존의 AI와 비교하여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이상적인 AI 에이전트를 가리키는 'Human Agency'를 보면 과제를 분석하고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 기존 AI보다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지.

• 그럼 우리가 지금까지 쓰던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뭘까? 보통 생성형 AI 챗봇에게 무언가를 시키기 위해서는 계속 말을 걸어야 했지?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에서 다양한 맥락을 읽고, 필요한 것들을 알아서 처리할 수 있어. 또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도구와 리소스를 조합해서 실행할 수 있다고 해. 그리고 자신의 계획을 스스로 검토하고 개선해서 더 나은 결과물을 제시한대.

• 지금까지의 생성형 AI도 놀라울 만큼 똑똑했는데, AI 에이전트는 얼마나 더 좋다는 걸까? AI 에이전트에게 "이번 달 생일인 직원에게 생일 축하 메일을 보내줘"라고 부탁해 볼게. AI 에이전트는 제일 먼저 이 문장을 분석해서 자신이 처리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리할 거야. 당연한 얘기라고? 만약 생성형 AI 챗봇에게 이 일을 부탁했다면 "이번 달에 생일이 있는 사람의 명단을 만들어 줘", "생일 축하 메일에 쓸 문구를 작성해 줘", "생일자의 이메일 주소로 축하 메일을 전송해 줘"와 같이 여러 번 말을 걸어야 했을 거야. 그런데 AI 에이전트는 이런 일을 알아서 해내는 거지. 계획과 추론으로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자율적으로 할 일을 정하는 게 AI 에이전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첫 번째 특징이야.

• 계획을 세웠다면 실천을 해야겠지? 이 계획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것도 AI 에이전트의 능력이야. AI 에이전트가 생일인 사원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면 사원 정보가 있는 엑셀 파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잖아. AI 에이전트는 작업 수행에 필요하다면 인터넷 서핑은 물론 컴퓨터에 있는 파일에도 접근할 수 있어. 이걸 CUA(Computer Using AI)라고 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AI라는 뜻이지. AI가 직접 컴퓨터의 기능과 자료를 활용해서 사용자가 요청한 작업을 수행하는 거야. 물론 사용자가 허락한 범위 내에서의 접근이지만, 민감한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는 만큼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IT 기업은 AI의 안전성과 보안에도 신경을 쓰고 있대. 추론과 실행은 AI 에이전트의 주요한 특징이라서, Reasoning(추론)과 Act(실행)를 줄인 ReAct를 AI 에이전트의 핵심이라고 부르기도 해.

AI 에이전트, 어디까지 왔을까?

• "이런 거 AI가 좀 해줬으면 좋겠네!" 했던, 단순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을 정말 AI가 해준다니! 어서 사용해 보고 싶지 않아? AI 에이전트,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해보자구!

• AI 분야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엔트로픽(Anthropic)'은 작년 10월 벌써 자사 AI인 클로드 3.5 소네트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했어. 사용자가 요청한 사항을 실행하기 위해 컴퓨터 화면을 인식하고, 마우스를 움직이고, 가상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대.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쓸 수 있는지 평가하는 테스트에서는 다른 AI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인 14.9%를 기록했어. 이 AI 에이전트 기능은 개발자들에게 제공된 API로만 사용할 수 있고, 보안의 문제가 있어서 인터넷 접근은 할 수 없다고 해. 엔트로픽은 보안 수준을 높이고 오류를 수정해서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할 거라고 밝혔어.

• 다음은 MS의 다중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마젠틱-원(Magentic-One)'이야. 마젠틱-원은 마치 팀처럼 움직여. 리드 에이전트가 있고, 4개의 보조 에이전트가 있는데 리드 에이전트가 과업을 어떻게 수행할지 계획을 짜고 지시를 내려. 팀장의 역할을 하는 거지. 그럼 보조 에이전트가 각자 웹 검색, 폴더 탐색, 코드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해. 리드 에이전트는 이 과정에서 진행 상항을 검토하고 종합해서 과업을 완수하지.

• 지난달에는 구글이 크롬에서 동작하는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마리너(Project Mariner)'를 공개했어. 작년 11월에 구글이 실수로 AI 에이전트 프로토타입 '자비스(Jarvis)'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한 적이 있어. 그때 공개된 이름은 자비스였지만, 이번에 실제로 구글이 공개한 AI 에이전트 이름은 마리너야. 마리너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현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중이야. 마리너는 브라우저 화면을 이해하고 추론해서 작업을 수행해. 크롬에서 구글 독스나 스프레드시트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고, 웹서핑이나 쇼핑도 가능하대. 또 요청을 수행할 때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사용자에게 추가 지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예상되는 위험성을 관리한대.

• 한편 오픈AI도 AI 에이전트를 차근히 준비 중이야.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은 지난 6일 개인 블로그에 "2025년에 기업 생산성의 판도를 바꿀 AI 에이전트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어.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오퍼레이터(Operator)라는 이름의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고, 곧 웹 브라우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해.

• 이렇게 다양한 기업이 AI 에이전트에 뛰어드는 만큼, AI 에이전트의 시장 전망도 매우 밝은 편이야.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마케츠앤마케츠(Markets&Markets)는 2024년 AI 에이전트 시장의 규모를 51억 달러 정도로 추산했어. 2030년에는 471억 달러 규모까지 커질 거라고 해. 연평균 성장률 44.8%로, 잠재력이 상당한 시장이라는 평가야. 다른 기관에서도 연평균 성장률을 45.1%로 전망하고 있다고 하니 AI 에이전트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 기대되지 않아? 만약 AI 에이전트가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된다면 사람은 조금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해. 2025년에는 모두가 영화 아이언맨의 자비스같이 자기만의 똑똑한 AI 비서를 둘 수 있을 것 같아!

, 일상에서 활용해 보면 좋은 AI 툴을 소개하는 코너, <On AIr>야. 회사에서 기획안이나 보고서를 쓰거나 학교에서 과제를 해야 할 때, 국내외의 여러 자료를 찾아볼 일이 많지? 그런데 이런 자료들이 PDF 파일이면 내용을 쉽게 활용하기가 어려워. 오늘은 이런 PDF 파일의 자료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툴을 소개할게. PDF 편집뿐만 아니라 요약과 번역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UPDF AI>야.

| 마인드맵 방식의 요약 기능

UPDF는 ChatGPT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해. 그중 하나가 바로 문서 요약 기능이야. 요즘 대부분의 AI 툴에 문서 요약 기능이 있는데, UPDF의 차별점이 뭔지 궁금한 사람도 있겠지? UPDF는 마인드맵 요약 방식을 지원해. 줄글로 된 요약보다 각 키워드와 관련한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할 것 같아. 물론, 줄글 요약도 해준다는 사실~

| 번역 기능

여기서 끝이면 섭섭하지. 거의 모든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기능도 있어. UPDF는 문서 전체 번역뿐만 아니라 부분 번역, 채팅 번역 모드가 있어서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번역할 수 있어. 원본의 디자인 위에 번역한 내용을 표시하기 때문에 레이아웃이 독특한 문서를 읽을 때 매우 편리할 거야. 다양한 언어로 되어 있는 외국 잡지를 읽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이 외에도 PDF 편집 툴이라면 당연히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해. PDF에 글자나 그림을 추가할 수 있고 서명도 넣을 수 있어. 또 PDF 분리, 복사, 회전, 압축, 순서 바꾸기 등 기본적인 기능도 지원하고 있지. 무료 사용자도 PDF 문서 5개까지 AI 기능을 이용해 볼 수 있으니 한 번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올해는 AI PDF 편집툴과 함께 일잘러로 거듭나 보는 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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